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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이 끝나면서 정치권에선 책임자 문책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 두 분과 함께현재 여야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국가안전 시스템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모두발언은 먼저 공개가 됐고 그다음에 비공개였던 회의에서 했던 발언이 공개가 됐습니다. 경찰에 대해서 굉장히 질타를 하는 모습이었는데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6시 34분에 첫 112신고가 들어올 정도 되면 그게 아마 거의 아비규환의 상황이 아니었겠나 싶은데, 그 상황에서 경찰이 권한이 없다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까?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할 책임은 어디에 있습니까? 경찰에 있어요. 왜 4시간 동안 물끄러미 쳐다만 보고 있었느냐 이거예요. 현장에 나가 있었잖아! 112 신고 안 들어와도 조치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제가 공개된 것을 서면으로 저는 다 읽어봤는데 대통령이 참사 내용이랑 원인 이런 거를 구체적으로 다 알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런 인상을 받았는데. 어제 회의 현장에서 있으셨죠? 참석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분위기 어땠습니까?
[성일종]
그렇습니다. 아침 7시 반부터 한 두 시간 정도 회의가 있었고요. 대통령께서 상세하게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 다 알고 계신 내용이기도 한데 이 문제는 질서에 관련된 문제잖아요. 지금 이태원 참사가 났는데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왔거든요.
그런데 바로 옆에 연결돼 있는 게 큰 대로예요. 자동차만 편도만 운행시켰다든지 아니면 사람이 많이 오니까 거리 없는 그런 곳으로 만들 수도 있잖아요. 비상사태 같은 경우 고속도로에서 우리가 접촉사고가 나거나 교통사고가 나면 교통이 딱 정지하고 통제를 하잖아요. 이런 곳에 이런 조치가 하나도 안 이루어진 거예요. 경찰이 있어야 될 곳에 137명이나 나와 있는데 아주 기초적인 것, 경찰이 정말 왜 있어야 되는지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질문을 던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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